안녕하세요~ 현명한 하루입니다~!

제가 살고 있는 곳은 바로 춘천입니다!
지금 춘천은 너무 추워요..
겨울은 춘 베리아, 여름은 춘 프리카라고 할 만큼 날씨 환경이 좋은 지역은 아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춘천은 살기 좋은 곳입니다^^
수도권에서 당일치기 여행하기 좋을 만큼 교통도 좋고, 관광명소가 많이 있으며,
중요한 먹거리도 많이 있습니다.
그중 춘천의 대표적인 먹거리 닭갈비!
춘천에 많은 닭갈비 집들이 있는데 평준화가 되어 대부분 맛있거든요?ㅎㅎ
집에서도 사 먹는 맛으로 먹을 수 있다면 더 좋은 것이겠죠?ㅎㅎ
오늘은 집에서 닭갈비를 만들어 보겠습니다.
<오늘의 재료>
닭갈비 닭 : 1kg(3~4인분)
양배추 : 1/4개
떡 : 한 컵
고구마 : 1개
모차렐라 치즈 : 먹을 만큼
재료 준비
닭갈비 재료입니다.
마트에서 9,700 원주고 산 닭갈비와 함께 양배추, 떡, 고구마, 치즈도 함께 준비하였습니다.
(광고아님!)
재료에서 치즈는 없어도 되는 것인데 아내가 먹고 싶다고 하여 추가하였습니다^^
닭갈비는 참 닭갈비라는 식품인데 식당에서 파는 건 아니고 닭갈비 유통업체인 것 같습니다.
닭갈비는 양념포함 1kg 3~4인분인데 잘 드시는 분들은 두 명 이서도 충분히 가능합니다~
식당에서 1인분 300g이지만 내가 먹는 기준이 1인분이니^^
야채 손질하겠습니다.
고구마를 감자칼로 껍질 벗겨주시고,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세요.
(너무 굵으면 익는 시간이 오래 걸리니 새끼손가락 정도 굵기가 좋습니다)
파 기름을 내기 위해서 파도 넉넉히 준비했습니다.
이렇게 재료 손질 완료했고요.
양배추는 불에 들어가면 엄청 작아지는 것 아시죠?
큼직하게 썰어주시는 게 닭갈비에 중요한 포인트예요!
떡은 떡볶이 떡이 일반적이지만, 집에 떡국떡이 있어서 사용했어요~ㅎㅎ
요리 시작
요리 들어가겠습니다!
기름을 두르고, 썰은 파를 넣어서 노릇해질 때까지 볶아주시면 됩니다.
파는 구워질수록 달달해지기에 저는 많이 넣는 것을 좋아해요^^
파가 노릇해지면 닭갈비를 넣겠습니다.
닭갈비가 익는데 제일 오래 걸리기에 먼저 넣어주세요.
넣은 후에 거의 바로 양배추와 고구마, 떡을 넣겠습니다.
팬이 좁아서 중간에 널찍한 후라이펜으로 교체했습니다.
여러분들도 집에서 하실 때 최대한 넓은 프라이팬으로 사용하시면
식당에서 먹는 철판 닭갈비 느낌을 내실 수 있습니다^^
저희는 닭갈비 양이 많아 볶음밥을 따로 만들어 먹지 않을 거라
여분의 소스를 추가해서 넣었습니다.
볶음밥 만들어 드실 분들은 여분의 소스와 함께
밥+김가루+참기름+치즈 더해서 드시면 될 것 같아요^^
재료를 다 넣고 약 10~15분 있으니 다 익었습니다.
닭갈비 완성입니다.
어떠신가요? 비주얼 장난 없죠? 재료만 있으면 정말 순식간에 만들 수 있습니다.
식사 시작
모든 세팅이 완료되었습니다.
함께 곁들여 먹을 상추와 김치, 올리브, 밥을 준비했고
추가로 사리를 대신하여 불닭볶음면까지 준비했네요^^
아주 배가 터지게 준비한 것 같아요 ㅎㅎ
한번 먹어보겠습니다!
정말 맛있습니다.
이 맛은 닭갈비 맛있게 하는 식당에서 먹는 것과 같아요..
닭이 부드럽고 매콤하니 질리지 않고 계속 입으로 들어가며,
함께 먹는 고구마, 양배추, 떡도 일품입니다.
괜히 닭과 같이 들러간 게 아닌 것 같아요^^
아쉬웠던 것은 양배추를 처음에 작게 잘랐는데 너무 작아지더라고요.
여러분들은 하실 때 크게 썰어 넣으시면 더 좋은 식감 느끼실 것 같아요~ㅎㅎ
식당에서 1인분에 12,000원 정도 하는데 1인분도 안 되는
가격에 같은 맛을 느낄 수 있다면 꽤나 괜찮죠?^^
다음에 꼭 다시 만들어 먹어야겠다 생각이 드는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맛있게 먹었습니다!
여러분들도 춘천 와서 식당 가서 드시면 좋겠지만 코로나 시기에 더 저렴하고,
편리하게 집에서 드시는 것도 강력추천드립니다^^

오늘도 현명한 하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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