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도 현명한 하루입니다~!

어제는 2022년 새해를 맞이 하는 1월 1일이었는데 잘 보내셨나요?
코로나이며, 한파라 대부분 집콕하셨으리라 생각이 드는데
주말까지 힐링하시길 바랍니다^^
오늘은 현명한 남편의 요리~ 바로바로 "명란 파스타"입니다~
뭐~ 파스타는 마트에서 토마토, 크림, 오일 등등 소스를 저렴하게 팔기 때문에
레스토랑 가지 않아도 쉽게 요리하고 먹을 수 있는 파스타이죠~
그렇지만 오늘은 마트에서 잘 팔지 않지만 집에 명란젓이 묵혀두고 남아있다면
고급스럽고 맛있게 해 먹을 수 있는
"명란 파스타"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조리 방법은 어렵지 않으니 남편 분들 따라해주세요^^
그러면 고고싱~!
*오늘의 재료
스파게티 면: 2 인분
명란: 50~100g
올리브 오일 : 넉넉히
마늘: 다섯 알
대파: 반 쪽
버섯: 작은 것 5개
양파: 반 쪽
양념: 올리브 오일, 후추, 소금, 페퍼로치노 홀

스파게티 면을 먹을 만큼 준비 해주세요.
보통 면을 잡았을때 5백 원 동전 크기가 1인분이라고 하니 참고해주세요^^

물이 끓었다면 끓는 물에 면이 잠기도록 넣어주시고
'스톱워치'를 준비해주시면 됩니다.
*면 조리시간
8분 면의 심지가 살아있는 이탈리아 정통 스타일 식감
9분 한국인에게 대중적인 쫄깃한 식감
10분 면의 심지가 부드러운 식감
취향에 맞에 익히면 되지만 제가 생각할 때 이후에
명란, 채소와 함께 1~2분은 더 익히기 때문에 8분이 적당한 것 같아요^^


스파게티 면이 익는 동안 채소준비 들어갑니다!
양파, 버섯, 마늘, 대파를 썰어주시면 되는데
사실 양이 뭐가 중요하겠습니까~ 먹고 싶은 만큼 넣어야죠^^

이후 채소를 오일에 노릇하게 볶아주시면 되는데
한국인은 매운맛이죠?
매콤함을 위해 페퍼로치노 홀(태국, 케냐 고추)을 넣어주겠습니다.

오늘의 메인! 명란입니다.
그냥 명란이 아닌 명란젓이라는게 옥의 티이지만 그래도 괜찮습니다;^^
명란젓이 짜기때문에 씻어서 준비해주세요~

시간이 9분정도 되었으니 면을 건지도록 하겠습니다.
여기서 주의사항!
면을 삶은 면수를 버리지 말고 따로 그릇에 빼서 놓아주세요.
(잠시 뒤에 사용할 예정)
그다음은 뭐 없습니다! 준비한 면, 면수, 명란, 양념 넣어주시고 오일 넣으면 끝^^

갈색 빛날 정도로 노릇하게 익은 채소에 면을 넣어주시고,
면이 펜에 들어붙지 않고, 걸쭉(?)하게 먹기 위해서
면수도 두 국자 정도 넣어주세요.

이어서 잘 씻어 두었던 명란을 넣고

후추와 소금도 적당한 간만 되도록 몇번 털어주세요.
(수프 먹을 때 넣는 정도)

다음은 하이라이트입니다!
오일을 넉넉히 넣어주시는데 와~ 이 정도로 넣는다고?
할 정도로 넣어주시면 더 맛있습니다.
저는 트러틀을 좋아해서 트러블 향이 나는
스프레이 올리브 오일을 뿌려주었습니다.
(트러플은 트러플 버섯으로 추출한 것이죠?
버섯끼리 트러블이 많아서 트러플 오일이 되었을까요..?^^
ㅈㅅㅈㅅ)
이제 완성입니다^^

레스토랑 처럼 예쁘게 담으려고 했는데 쉽지 않네요..
함께 곁들여 먹을 김치, 올리브, 치킨무도 준비했고요,
저는 몸 관리하기에 시원한 제로 사이다도 준비했습니다.
맛을 볼까요?
음~~ 낫뱃!ㅎㅎ
토마토가 맛있냐, 크림이 맛있냐 처럼 취향차이일 것 같고
저는 정말 맛있었어요.오히려 느끼하지 않고 담백해서
많이 먹어도 잘 들어갔고, 고소하고 짭짤한 명란도 일품이네요.
특히 오일은 많이 넣으면 넣을 수록 맛있겠다~ 생각도 들었습니다^^

부족하지만 오늘도 성공이라고 스스로 얘기하고 싶네요.
우린 모두 부족하기에 스스로에게 칭찬해주는 자신이 됩시다^^
오늘도 현명한 하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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