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혈]22번째 헌혈(춘천 명동 헌혈의집)

안녕하세요~ 현명한 하루입니다!

어제는 아내와 함께 오랜만에 헌혈을 했습니다~ 

2달에 한번씩 헌혈을 진행하고 있고, 시기가 되어서 22번째 헌혈을 했습니다^^ 

춘천 명도에 있는 헌혈의 집으로 고고!

 

 

 

주소 : 강원 춘천시 시청길 10번 길 4-2 성림빌딩 3층 

시간 : 평일 10:00 ~ 20:00 (점심 13:00~14:00)

         토,일 10:00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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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의 헌혈의 집은 두 곳이 있는데요~

강원대학교에 한 곳, 그리고 춘천 명동에 한 곳 있습니다. 

보통 강원대는 학생들이 가고, 그 외에는 다 명동센터로 가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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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사진은 입구에서 찍는 사진입니다~

춘천 시청에 주차하시고 명동 입구 방향으로 조금만 걸어 나오시면

성림빌딩 3층에 위치해 있습니다.

 

 

 

 

엘리베이터를 타고 3층에 내리니 배너와 함께 헌혈의 집이 반겨주고 있습니다~^^

배너에는 헌혈의집 운영시간, 주소가 있고, 다른 배너는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에 대해서 주의사항이 기록되어 있네요.

 

 

 

 

들어가시면 간호사님이 열 체크해주시고,

손 세정제로 소독 후에 순번대기표를 뽑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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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일 오후 5시30분쯤 갔는데 사람은 많이 없더라고요~ 

주말이 사람많으니 참고하세요! 

 

 

 

 

 

순번대기 표를 뽑은 후에는 무엇을 할까요?

비어있는 전자 문진실에 들어가서 전자 문진을 하시면 됩니다. 

사실 항상 해오던 것이고, 어떤 문진이 있는지 알기 때문에

저는 굉장히 빨리 문진을 합니다.

한 20초면 끝나는 것 같아요.. ㅎㅎ 

 

 

 

 

 

문진이 끝나시면 로비에 앉아서 기다리시면 됩니다. 

팁 하나 알려드리자면 겨울이라 패딩, 겉옷은 비밀번호 걸려있는 옷장에 넣어두시면 좋아요~ 

가지고 다니기 불편할 수 있거든요~ 

 

 

 

 

 

대면 문진을 기다리는 동안 구경 좀 해볼까요?

헌혈 횟 수가 30회, 50회 되면 헌혈 유공장을 준다고 합니다~ 

이것 때문에 헌혈하는 것은 아니지만 얼른 30회를 찍어서 은장을 받고 싶네요;^^

 

밑에 오늘의 혈액 보유 현황판이 있는데요. 보유 혈액이 적정이라고 하니 다행이네요~

 

 

 

 

 

 

제 번호가 불렸습니다~! 대면 문진을 받으러 가보겠습니다. 

대면 문진 시 간호사님께 주민등록증을 제출하시고, 혈압측정으로 시작합니다. 

이후에는 가지고 있는 질병이나, 치료받은 기록, 술, 담배 하는지,

가지 말아야 하는 지역에 가지 않았는지, 현재 컨디션 등 

짧은 시간 문진 받은 후 피검사로 마침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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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사항은 빈혈이 있거나 헤모글로빈 수치가 낮으면 헌혈을 할 수 없다고 해요~

⇒전혈은 헤모글로빈 수치 12.5mg/dl 이상일 때,

성분헌혈(혈소판)은 헤모글로빈  수치 12.0mg/dl 이상일 때 가능하며,

헤모글로빈 수치가 12.0mg/dl 이하라면 헌혈을 할 수 없음

저희 아내도 지난번에는 수치가 낮아서 못했는데 이번에는 통과입니다^^

 

 

 

 

 

 

자~ 이제 이름이 불렸으니 헌혈하러 가보겠습니다~ 파이팅!

 

 

 

 

 

헌혈 중입니다~ 제가 하는 헌혈은 전혈입니다. 

전혈: 혈액의 모든 성분(적혈구, 백혈구, 혈장, 혈소판)을 채혈(10분~15분)

혈소판: 성분만을 혈액에서 걸러내서 나머지 혈액은 다시 헌혈자의 몸에 수혈(30분~40분)

 

들어갈 때 따끔한 것 외에는 괜찮습니다~~ 

하도 많이 해서 그런지 익숙해요~ 

그런데 올 때마다 간호사분들이 다른 분들이신데 다른 곳과

로테이션하는 것 인지 궁금하기도 하네요~^^

오늘은 처음으로 남자 간호사님께 헌혈을 받았습니다.

 

 

 

 

 

헌혈받는 동안 상품을 고를 수가 있는데요~

특별히 12월 24일 ~1월 4일까지는 2개씩 받을 수 있다고 하네요~ 야호^^

 

 

 

 

 

헌혈한 곳에서 7분 대기 후에 이곳에 와서 10분 정도 더 대기합니다~ 

여기서는 물과 음료, 간식을 먹으며 휴식을 취하는 곳이에요. 

코로나 이전에는 다양한 간식과 음료가 있었는데

코로나 이후에는 개인별로 음료와 간식을 줍니다.

 

 

 

 

 

 

헌혈증, 이디야 할인쿠폰(명동 이디야만 가능), 과자, 초코파이, 음료를 기본으로 받고

저는 영화 쿠폰 2장, 아내는 편의점 쿠폰 2장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시청에 주차하셨으면 주차권 꼭 달라고 하세요! 

 

 

 

 

 

오늘은 충분한 휴식과 안정을 취해야 하니

집에 가서 맛있는 저녁 먹고 푹 쉬겠습니다~

전혈을 진행했으니 2달 뒤에 다시 헌혈을 할 수 있습니다~

2달 뒤를 기약하며 헌혈의 집 안녕~^^ 

 

 

오늘도 현명한 하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