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현명한 하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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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여행 중 만족스러운 브런치 식당을 검색해보았습니다.
웬만한 브런치와 수제버거는 춘천에도 충분히 있기에 꼭 강릉에서만
먹을 수 있는 맛있고 특색 있는 브런치 식당이 어디일까? 찾아보니
네이버와 인스타에 많은 사진이 올라오는 수제버거 식당 한 곳을 찾게 되었습니다.
상호명은 " 리틀 다이너 " 로 수제버거를 메인으로 하는 미국 가정식 식당입니다.
리뷰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고고싱~!
주소 : 강원 강릉시 성덕로 105 1층
영업시간 : 수~일 11:00 ~ 20:30 (브레이크 타임 15:00 ~ 17:00)
월, 화 휴무
전화번호 : 033-651-0222
리틀 다이너에 도착하였습니다.
주변에 안목해변이 있기는 하지만 도로 가라 휑하고 이 건물만 위치하고 있네요~
건물 옆쪽에는 앉아있을 수 있는 테이블이 있으며, 뒤편에는 주차장이 있습니다.
미국을 가보지 않았지만 건물 전체적으로 미국식 인테리어로 되어 있습니다.
건물 밖으로 줄이 없어서 대기 없이 먹을 수 있나?
기대하였지만 요즘에는 '테이블링'이라는 기계로 웨이팅을 하는군요..ㅎㅎ
앞에 6팀이 대기하고 있었는데 저희 부부는 접수 후 차에서 대기하였습니다.
테이블 회전수가 빨라서 그런데 20~25분 정도 기다렸다가 바로 입장하였습니다!
역시나 코로나 19 방역수칙을 준수하기 위하여 QR체크를 인증하였습니다.
식당 내부의 모습입니다.
테이블은 6테이블이 있었고, 웨이팅을 하는 곳이기에 모든 테이블은 항상 만석입니다.
오신 분들은 커플, 가족, 여성 친구들이 많이 오시는 것 같았어요~
귀여운 장난감 장식과 잡동사니들이지만 꽤나 느낌 있는 모습이었고,
벽도 아기자기한 인테리어로 꾸며져 있습니다.
카운터의 모습인데 카운터도 마찬가지로 미국 영화에서 볼법한 인테리어들이었고,
직원분들 유니폼도 빨간색으로 보이기에 색달랐습니다.
이렇게 작은 홀에서 일하시는 직원분들이 4명이나 되는 것으로 보아
굉장히 장사가 잘되는 곳이라는 것을 알 수 있겠죠?
저희 부부는 입구쪽 자리에 앉았습니다.
앉자마자 직원분께서 물과 포크, 나이프, 접시를 줍니다.
접시 하나, 티슈 곽 하나도 미국 느낌으로 굉장히 신경 썼죠?
아참! 그리고 여기 음악도 한국가요는 전혀 없고 미국 팝송만 나옵니다~ㅎㅎ
테이블에는 왜 '다이너'라는 상호명인지 설명이 있습니다.
Diner(다이너)란?
미국 식당의 일종으로 팬케이크, 햄버거, 각종 튀김 등
대중적인 미국 요리를 접할 수 있다.
교외나 국도변 등에 위치하여 자동차 여행객들을
대상으로 영업하는 형태로 흔히 찾아볼 수 있다.
메뉴판입니다.
오리지날 펜케이크 버거 13,000원
치킨 와플샌드 13,000원
팬 케이스 버거 크림 머시룸 15,000원
치킨 칠리라이스 13,000원
라구 크림 파스타 12,000원
폴드 포크 몬테크리스토 13,000원
치즈 칠리 파스타 12,000원
통베이컨 크림 파스타 15,000원
저희는 이 중 2가지 오리지널 팬케이크 버거와 치킨 와플샌드를 주문하였습니다.
음료는 많은 테이블을 보면 바닐라 셰이크나 누텔라 셰이크를 주문하는데요~
느끼할 것 같고, 당이 너무 크니 제로 콜라로 주문하였습니다^^
오리지널 팬케이크 버거 13,000원
주문 즉시 구워지는 도톰하고 부드러운 팬케이크와 특제 패티가 어우러진 진짜 수제버거
치킨 와플샌드 13,000원
주문 즉시 굽는 와플, 바삭한 치킨, 상큼한 코우슬로의 하모니
먼저 나온 제로 콜라와 피클입니다.
빨대는 스테인리스 재질의 빨대였고, 피클은 유리병에 뚜껑이 닫혀서 나옵니다.
주문한 오리지널 펜케이크 버거가 나왔습니다.
일반 빵이 아닌 두툼한 펜케이크가 빵으로 들어가 있으며,
빵 위에 뿌리는 달콤한 소스도 함께 나옵니다.
그리고 감튀는 추가로 시킬 필요 없이 같이 나오며 찍어먹는
케첩, 마요 소스도 나옵니다.
이어스 치킨 와플샌드가 나왔습니다.
두께 실화인가요?? 와플샌드도 일반 빵이 아닌 두툼한 와플로 햄버거가 만들어졌으며,
그와 함께 감튀와 찍어먹는 케첩과 소스 2개가 추가로 나왔습니다.
이 비주얼 때문에 여길 왔습니다.. 춘천 어딜 가도 찾아볼 수 없는 엄청난 비주얼인데요..
맛이 너무 궁금하니 바로 먹어보겠습니다~!
펜케이크 버거는 먼저 입으로 들어갈 때 일반적인 식감과 차원이 다릅니다.
빵이 푹신한 침대에 올라간 것과 같이 폭신폭신한 펜케이크가 입에서 녹습니다.
안에 패티, 베이컨, 야채와의 조합도 좋은데요~
2천 원 추가하면 머시룸 크림 버거로 먹을 수 있는데
오리지널로 먹어도 충분히 맛있고 간도 좋아요.
와플샌드 버거도 맛있습니다.
와플이 바삭한 것은 아니지만 맛있었고, 치킨 패티와 조합이 어울리더라고요.
치킨 패티는 닭다리살인 것 같고, 맘스터치의 싸이 버거보다 업그레이드된 양과 맛입니다.
그리고 사이드로 나오는 소스들을 곁들여 먹으면 저는 더 괜찮았어요~
싹싹 하나도 남김없이 다 먹었으며 먹으면 굉장히 든든해요~
아내는 오리지널 팬케이크 버거가 더 맛있다고 하였는데,
저는 둘 다 맛있었고 취향 차이인 것 같아요!
다만 가격이 13,000원이기에 1~2천 원만 저렴하면 더 좋을 것 같아요..ㅎㅎ
확실한 것은 강릉을 다시 오게 된다면 재방문 의사 있고,
주변 지인들에게 추천해 줄 만한 곳인 것 같아요^^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평점 4
맛 ★★★★★
가격 ★★★☆☆
친절 ★★★☆☆
청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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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현명한 하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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