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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부인 "김정숙 여사" 옷 값의 문제점

현명한 하루 2022. 4. 12.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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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현명한 하루입니다^^ 

오늘 블로그는 최근 정치적으로 큰 이슈가 되고 있는 현 대통령의 부인인 "김정숙 여사의 옷값 문제"를 놓고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 

핵심 문제를 살펴보면 김정숙 여사는 공식 석상에서 입은 옷만 178벌이며 고가의 명품 옷, 명품 브로치, 악세서리 등  

다채로운 178벌 옷 사진들이 확인되면서 세금인 특활비로 쓴 것 같으니 이를 공개하라는 여론의 입장입니다.  

 

한쪽에서는

대통령의 부인이면 당연히 품위있고, 고급스럽게 입어야 하는 것 아니냐?

이제는 따질게 없어서 옷을 가지고 따지는 것이냐? 

라는 의견도 있는데요~ 

 

이 시간 간략하게 "김정숙 여사 옷값의 문제점" 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1. 박근혜 전 대통령을 향한 여당의 특활비 비판

현 여당인 민주당은 박근혜 대통령 시절 국정농단으로 정권의 민심이 민주당 쪽으로 뒤집혔으며,

여러가지 명분으로 박근혜 대통령과 당시 여당을 비판했는데요.

그 중 하나였던 박근혜 대통령 임기 내에 의상 및 특활비에 7억원이 사용됐다고 한 부분에 대해

국민의 세금을 낭비했다고 하여 당시 굉장히 큰 비판을 하였습니다.

또한 민주당에 편향된 언론인 김어준씨는 전 박근혜 대통령이 단골로 입던 옷가게 향한 비판과,

박근혜 전 대통령의 특활비 공개하라고 비판했었습니다.

 

그러나 민주장도 김어준씨도 정작 김정숙 여사 옷값 문제에 대해서는

"사비로 구매했다, 육석열 대통령의 특활비부터 공개하라" 는 등 현 청와대를 굉장히 옹호하고 있습니다.

 

그 당시 지적했던 민주당과 김어준씨는 왜 지금은 특활비 공개에 떳떳하지가 않는 걸까요?

옷값에 대한 사비가 확실한지 자신들이 어떻게 알까요? 또한 사비가 확실하고 떳떳하다면 공개하여

정정당당하게 밝히면 되는 것인데 왜 옹호만 하는 것일까요?

상대편의 잘못에는 항상 "국민과 역사가 기억할 것이다" 라며

작은 실수도 용납못하면서 자신들의 큰 실수에는 자기편이니 옹호하는 모습에 황당합니다.

 

 

 


2. 의전 비용 공개하라는 법원 판결

법원은 김정숙 여사의 옷값 등 청와대 의전 비용을 공개해야 한다는 판결이 나왔습니다.

 

한국납세자연맹은 2018년 문대통령과 김정숙여사의 의전비용 등을 정보공개 청구하였으나

청와대에서는 기밀 유지나 국익, 사생활 침해 우려로 인해 비공개 선언하자,

이에 한국남세자연맹은 2019년 3월에 행정소송제기하였고, 재판부는 청와대 비서실이

2018년 7월 정보 비공개를 결정한 처분을 취소하고 일부 정보를 납세자연맹에 공개하도록 했습니다.

 

이는 개인정보를 제외한 정보들을 모두 공개하라는 취지이며, 소송 비용 역시 청와대 비서실이 부담하도록 판결이 나왔습니다.

그러나 청와대는 똑같은 답변으로 “기밀 유지나 국익·사생활 침해 우려가 있다”며 비공개 결정하겠는 답변으로 돌아왔습니다.

 

이 재판 승소 판결이 안타까운것은 승소는 했지만 청와대에서는 퇴임을 앞둔 시점에서

대통령 지정 기록물로 남긴다면 법원에서 내렸던 공개판결에도 불구하고 15~30년가량은

공개 제한되기에 비용 공개는 거의 불가능한 사실이라고 하는데요.

 

현재 청와대 참모진들의 말을 들어보면 억울하다며 "차라리 우리가 법을 어기더라도 다 공개하자는 의견이다“ 라고 하는 등

굉장히 자신 있는 발언을 하였습니다. 참 이상하죠? 법원에서는 공개하라고 하였는데 무슨 법을 어기더라도 공개하자는 것일까요?

 

그리고 의전 비용을 공개하는 것이 기밀유지와 국익의 침해에 무슨 영향을 끼치는 것일까요?

 

 


3. 앞뒤가 맞지 않는 청와대의 해명

 

김정숙 여사의 옷값 관련하여 대응하는 청와대의 반론이 어제와 오늘, 오전과 오후 계속 틀리고 있습니다.

 

특활비 지출 내역을 공개하라’는 법원의 판결이 나왔을 당시에는, 기밀과 안보 등의 사유로 특활비 지출 내역을

공개할 수 없다던 청와대가 이번에는 ‘특활비는 아예 안 썼고 모두 사비로 지출하였는데

개인 사비이기때문에 거래 내역은 공개할 수 없다’는 입장으로 돌아선 것입니다.

이렇게 앞뒤가 다른 청와대의 입장이니 거센 비판이 있을 수 밖에 없습니다.

이것이 끝이 아니며 이후에는 탁현민 청와대 의전비서관은 문재인 대통령의 배우자 김정숙 여사 옷값 논란을 두고

" 모든 의류, 장신구는 사비로 구매했으며, 그 사비는 카드로 구매했다"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정확히 밝혀진바 모든 의상 지불은 담당 디자이너에게 현금으로 청와대 비서관을 통해서 전달이 되었다고 밝혀졌습니다.

현금으로만 준것도 무언가 납득이 가지 않는에 청와대는 계속 뒤죽박죽 다른 입장으로 해명하기 급급합니다.

 

이를 수습하기 위해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은 “카드냐, 현금이냐" 라는 지급 방식이 중요한 게 아니라

그것이 다 사비라는 것이 핵심이라고 다른 입장을 내놓았습니다. 

 

하나가 더 있는데요. 탁현민 청와대 의전비서관은 프랑스 순방 당시 김정숙 여사가 샤넬에서 디자인한 옷을 빌려입었고,

한글로 디자인되어 의미가 크니 한국 인천공항에 전시되어 있다고 발언을 했는데요.

그러나 김정숙 여사가 입은 옷과, 인천공항에 전시된 옷과는 확연히 달랐습니다.

 

이에 샤넬 측은 김정숙 여사가 입은 옷은 샤넬본사에 보관되어 있고, 박물관에 기증한 것은 새롭게 제작했고,

이는 청와대의 입장이 계속 다르고 혼란을 주고 있습니다. 

 

청와대에서는 정확한 사실관계 확인은 하고 대응을 하는 건지 의문이며,

이렇게 계속적인 틀린 대응만 계속 하느니 처음부터 떳떳하게 공개하는 것이 훨씬 나은 것은 아닌지 생각됩니다.

 

 

 

 


4.  5년의 SHOW, 내로남불  

박근혜 전 대통령의 국정농단 사건으로 인해 모든 국민들의 민심은 문재인 대통령에게 돌아갔으며,

문재인 대통령은 이와같은 역사를 반복하지 않기 위해 취임식을 물론 취임 당시 국민들에게 다양한 발언을 했는데요~

그 중 국민들이 모두 기억하고 있는 말이 있죠. 

 

"기회는 평등할 것이고, 과정은 공정할 것이고, 결과는 정의로울 것이다" 라고 한 말이 기억이 납니다. 

한마디로 임기 중 석연치 않게 일하지 않고, 투명하게 공정하게 일하겠다고 한 말이 되겠죠. 

스스로가 국민의 상식과 공정에 맞게 일하겠다고 하였습니다.

더불어 2015년부터 "청와대 특활비는 투명하게 집행, 공개돼야 한다"고 한게 문재인 대통령이었죠. 

 

정말 대통령의 발언에 맞게 공정하며 정의로는 5년이었나요? 아니죠.

정작 청와대 안에서 소통하지 않는 재왕적 정치를 보여줬으며, 특활비를 놓고 국가 기밀, 안보문제로 인해

공개하지 않겠다는 것은 이전 취임식에 언급했던 말은 쇼라고 밖에 할 수 없습니다. 

 

그리고 문재인 대통령 취임 초 청와대에서는 김정숙 여사의 검소함에 대해 많은 언론 홍보를 하였는데요,

청와대에서는 "김정숙 여사는 홈쇼핑, 기성복, 맞춤복을 다양하게 구입하고 필요하면 직접 수선도 해 입는다"며 홍보도 하였고,

"김정숙 여사가 공식행사 때 입는 흰색 정장은 모 홈쇼핑에서 구입한 10만원대 제품으로 가성비가 좋아 당시 히트상품이었다", 

"분홍색 원피스는 기성복이고, 손바느질로 직접 수선도 한다"면서 김정숙 직접 바느질하는 사진을 첨부하는 등

이전대통령과 다른 모습으로 검소하며 서민처럼 사는 등으로 동질감과 국민의 안도감을 느끼게 하였습니다. 

 

그러나 조금 시간이 지나자 정체가 드러났죠? 178벌 고가의 명품 옷, 명품 브로치, 악세서리 등으로

지창하며 본보습을 보이며 이전에 보여줬던 것들이 다 쇼이며 내로남불이었다는 것이 증명이 되었습니다.

 

 

 

 


총 정리 

- 문 대통령과 민주당이 먼저 전 대통령의 옷값, 특활비를 놓고 비판하였다.

- 김정숙 여사의 옷값 등 의전 비용을 공개해야 한다는 법원 판결이 나왔다.

- 특활비에 대해 청와대의 입장은 시시각각 상황에 따라 바뀌고 있다. 

- 문 재통령과 청와대의 정권은 평등, 공정, 정의의 발언은 쇼이며 내로남불이었다. 

 

오늘도 현명한 하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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